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제물류청년취업아카데미 후기 - 08

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제물류청년취업아카데미 후기 - 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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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카데미의 마지막 날은 현장견학으로 마무리 되었다.

하필이면 아침부터 눈이 펑펑와서 전체적인 스케줄이 조금 밀렸지만 상당히 알찬 프로그램이였다.

[ SPOT 1 ]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(SNCT)

첫 견학지는 인천에 있는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이였다.

내부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았기 때문에 상당히 흥미로운 경험이였다.

SNCT 회의실에서 내려다 본 컨테이너 터미널의 풍경은 장관이였다.

지금보니 20FT 컨테이너를 12FT 컨테이너로 잘못보고 동기들에게 알려준 것 같은데... 나중에 정정해줘야 할 것 같다.

부두에 가서 실제로 하역작업을 하는 겐트리 크레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.

오랜만에 선박들을 보니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 했지만... 일단은 현재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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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SPOT 2 ] 인천항 갑문 홍보관

이제와서 보니 인천항 갑문에서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다.

갑문 현장까지 가 볼 수 있었지만 너무너무너무 추워서 사진찍을 생각 자체를 잊어먹은 것 같다...

홍보관이 작은게 조금 아쉽긴 했는데 전시물이 알차서 재미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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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SPOT 3 ] 코스모 항운

그 다음으론 인천국제공항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코스모 항운 주식회사를 방문했다.

이번 견학에서 가장 재밌었던 장소였는데 전무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이 어떻게든 하나 더 알려주시려고 되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가감없이 볼 수 있었기에 가장 유익한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된다.

회의실에서 신입사원들이 받는 간단한 교육자료를 통해 회사의 업무와 흐름을 배울 수 있었고 근처에서 실제 ULD가 작업되거나 운반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. 바쁘게 움직이는 물류현장의 모습을 보니 뭔가 활기차서 기분이 좋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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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SPOT 4 ] 대한항공 화물청사

코스모 항운 전무님께서 힘써주신 덕분에 추가적으로 대한항공 화물청사도 견학할 수 있었다.

미리 예약을 해둔 것이 아니였기에 내부까지 들어갈 순 없었지만 모형 앞에서 팀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간단한 구조와 업무의 흐름을 설명해주셨다. 코스모 항운 관계자님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 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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